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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9-11-18 

룻2:2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룻이 나오미를 통해 율법을 배웠다는 것을 그녀의 고백을 통해 알게 됩니다.

시어머니로부터 이스라엘의 전통을 전해들은 것입니다. 어떤 전통이며 어떤 율법의 말씀입니까?

 

레위기19:9-10 너희 땅의 곡물을 벨때에너는밭모퉁이까지다거두지말고너의떨어진 이삭도 줍지말며 너의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너의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을위하여 버려두라

 

베들레햄으로 돌아온 두명의 비천한 여인들은 먹고 살길이 막막했습니다.

더군다나 룻은 남의 추수 밭에 들어가 이삭을 주울 권리가 없습니다. 그녀가 공헌한 일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밭은 그녀의 소유도 아니고 그렇다고 추수 밭에 고용된 일꾼도 아닙니다.

그저 율법의 말씀을 의지해서 남의 밭에 들어가 떨어져 있는 이삭을 거저주울 기회를 얻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주인의 허락이 있어야 합니다. 주인이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은혜는 아무 공로 없이 거저 받는 특혜입니다. 은혜가 값없이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것임을 룻기는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값없이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은혜 받은자 답게 은혜를 베풀 것을 명하십니다. 농부는 이삭을 남기고 추수하여 가난한 사람이 줍게 하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고대의 복지 정책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가난한 사람들을 먹이는 방법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가나안 백성의 생계를 보장하고 계신 것입니다.

 

율법은 정책을 넘어서서 그 땅의 주인이 여호와라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은혜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간곡한 말씀이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수 있습니다.

이삭을 줍는 것이 율법에 명시되긴 했으나 소유주의 호의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는 겁니다.

 

오늘 동일하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십니다. 은혜 받은 자 답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하루 만나는 사람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의 만분의 일이라도 흘려 보내는 복된 날 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