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9-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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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를 읽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특별히 자녀를 둔 어른들 같은 경우에는 어디 이런 며느리감 없나하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중요한 사실 하나를 발견할 수있습니다. 룻은 이방인 이었고 하나님을 모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녀가 누구로부터 하나님을 전해 받았을까요?
더군다나 우리가 배운 룻의 놀라운 신앙 고백은 어디로부터 온 겁니까?
자신의 고향을 버리고 타지로 떠나면서까지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따르기로 작정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룻이 이와같은 신앙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 신앙의 결단을 하고 길을 떠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어머니 때문입니다.
시어머니인 나오미에 대한 신뢰가 깔려 있는 겁니다.
그 신뢰 가운데 시어머니의 하나님을 보게 된 것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그녀를 따르기로 한 결단도 상식적으로 그 시어머니의 인격과 인품에 매료당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사랑은 내리 사랑입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룻과 같은 며느리는 없습니다.
먼저 자신이 나오미 같은 시어머니가 되어야 그 다음으로 룻과 같은 며느리가 길러지는 것입니다.
룻이 이렇게까지 어머니를 따르겠다고 결단한 원인은 시어머니의 신앙, 그리고 그 인품이 원동력입니다.
고후 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후 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후 2: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나오미에게 바로 이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있었던 것입니다.
나오미에게 영적으로 인격적으로 감동되지 않고는 룻이 아무리 착한 마음을 가졌다 할지라도 고향을 떠나 타향으로 가지 않았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흘러나기를 구하고 애써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 우리에게도 주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가까이 두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음 세대들이 교회를 떠나는 속도가 가속이 붙고 있습니다.
교회의 교육이 부족해서 일까요? 눈에 보이는 교회의 어른 들이 믿음의 향기, 인격의 향기를 풍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배드리고 기도 할 때는 천사처럼 행하다가, 눈만 뜨면 서로 비난하고 싸우기 일수니 교회의 아이들이 하나님을 볼 재간이 있겠습니까?
교회라는 곳이 과연 다닐만한 곳이 되겠습니까?
우리 아이들이 우리를 볼 때 저 목사님에게서 저 집사님에게서 저 권사님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것을 보니 하나님이 살아 계시나 보다.
나는 아직 어려서 하나님을 확신하진 못하지만 저분들을 보면 하나님이 계신것이 확실하다.
이런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 신앙의 목표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사심을 확신케 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하나님을 닮아가는 아름다운 인생이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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