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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9-10-30 

룻 1:15)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나오미는 이제 할 만큼 했습니다. 이제는 그냥 못이기는 척 하고 함께 가면 됩니다. 그러나 세 번째로 자신을 포기하며 며느리 룻에게 말합니다.

 

그냥 한번 말하는게 아닙니다. 진심으로 다시 한번 자신의 일신의 안위를 포기하며 상대의 일생을 위해 권고 하는 것입니다. 돌아 가는 이 길에 본질도 함께 설명합니다.

 

이 길을 떠나 나와 함께 가는 것은 장조의 전환이 아니라 영적인 문제라는 것을, 내가 섬기는 신과의 문제라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나는 나의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 가려는 것이다. 그러니 너도 영적 문제로 보아야 한다. 네가 지금 이 길을 함께 간다는 것은 개종을 해야 하는 것이다.

너도 너의 신앙을 따라 결정을 해라는 것입니다.

 

나오미를 따라 간다는 것은 단지 장소의 변경이 아닌 내가 섬기는 신을 함께 섬겨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바꾸어 말하면 너는 혈통과 너희 신을 버릴 수 있냐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나오미의 질문을 룻은 정확하게 알아 들은 것입니다. 그렇기에 16절의 대답이 나오고 있습니다.

 

룻 1: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은 개종 선언과 동시에 신앙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결코 돌아가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와 그 결심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신앙 고백을 통해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아시다 싶이 유대인들의 배타적 감정을 감안하면 룻을 공동체 일원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그런데도 룻이 이런 결정을 하는 것은 대단한 결정입니다.

 

죽음을 각오한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결정입니다. 어머니가 죽은 후에도 이스라엘 땅에 머물 것이라는 결연한 결정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죽음을 택한 것입니다.

자기 민족, 자기 신을 떠난 것은 죽음을 각오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결정인 것입니다.

룻의 결단은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난 것보다 더 대단하지 않습니까?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약속의 말씀을 받고 떠나지만 룻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약속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만 믿기로 하는 그녀의 결단.

멋있지 않습니까? 한번 살다 가는 인생입니다.

우리도 날마다 이런 결단과 의지를 드려 하나님앞에 살수있기를 소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