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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9-09-18 

35장 1절 앞에는 한글 번역에는 나오지 않지만 히브리어 접속사 하나가 있습니다. “와우” 라는 단어 인데 그 뜻은 “그때에” 라는 말입니다.

 

딸이 정조를 잃고, 아들들이 살육을 함으로 이제 온 가족이 세겜지역 사람에 공공의 적이 되어 생명이 위기에 처하게 된 바로 그때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본질을 알려 주십니다. 문제의 본질은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신실하셨는데 야곱은 하나님 앞에 신실하지 않다는 겁니다.

 

야곱은 지적받을 신앙의 문제점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야곱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은 아주 단순합니다.

“벧엘로 올라 오라” 바꾸어 말하면 너가 말씀 앞에 서라는 것입니다.

 

야곱은 그 하나님의 명령 앞에 드디어 문제의 본질을 이해했습니다.

이제까지는 모든 문제의 본질을 다른 이에게서 찾았지만 문제의 본질은 자신이었습니다.

온 가족을 불러 모읍니다.

 

창 35: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신의 삶에 문제를 정확하게 본 것입니다.

이제것 하나님을 섬기는 형식은 있었으나 자신의 삶과 온 집안은 세속화가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이제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선포를 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드디어 야곱은 세겜을 떠나 벧엘로 올라 갑니다. 겉으로 볼 때 단순한 이동 같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이사가 아닙니다. 그의 내면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언제 말씀이 야곱의 심령에 깨달아 진 것 입니까? 그의 삶에 폭풍이 불고 나서입니다.

그의 삶에 다시 불어 닥친 폭풍은 그로 하여금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정확하게 인지하게 합니다.

 

사실 인간은 자신을 보는 일 영적게으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먹고 사는 일에 열중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영적 상태를 성찰하는 데는 늘 난항을 겪습니다.

 

34장에 야곱은 그 세상 속에서 정착하느라 바빴습니다.

하나님께서 디나의 사건과 아들들이 벌인 이 일을 통해 야곱의 영적인 처지를 들어 낼 때까지 그는 결코 자신의 영적 상태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집안에서 우상이 굴러다니고 자녀들이 세상을 섬기고, 세상 문화에 마음을 빼앗겨 그곳으로 걸어가도 그것을 문제로 여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폭풍을 통해서 다시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영적 위기 속에서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여러분의 자신의 영적 상태를 인지하게 되십니까?

 

폭풍이 불 때 입니까? 얍복 강가에 서야 합니까?

 

부디 매주 예배와 수요성경공부를 통해 나의 영적 상태를 확인하며 하나님 앞에 신실한 자녀의 모습을 회복해 가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