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9-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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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겸손은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추어 봄으로 자신이 누군지를 알게 된 것을 말합니다.
얍복에서 예렉을 당한 뒤 야곱도 드디어 자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그 모습을 겸손으로 자기부인으로 부흥이라고 부르시는 것을 살폈습니다.
신앙인에게 겸손은 단순한 목적지가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길입니다.
겸손은 자기부인이며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이란 것을 본다면, 단순한 삶에 자세나 겸양의 미덕 정도가 아닌 것을 알게 됩니다.
겸손은 진정한 부흥으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니고데모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니고데모’는 ‘승리자’(니케)’와 ‘백성’(데모스)’의 합성어로 ‘백성중의 승리자’라는 의미입니다.
이름처럼 승리자(나이키)인 인생이 니고데모입니다.
외적으로 완벽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당시 유대인들 중 Top1%에 속하는 사람이 무엇이 아쉬워서 무명의 선생 예수님을 찾아왔을까요?
바리세인에게 체면 구기는 일이지 않나요?
물론 그래서 밤에 찾아 온 것입니다. 그러나 밤에라도 만나고자 절박하게 찾아온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는 하나님 나라를 알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물질로도 권력으로도, 지식이나 명성, 재산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영혼의 갈증을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그 갈망을 채우기 위해 율법을 연구하고 실천했습니다. 성실하게 제사도 드렸고, 십일조와 온갖 선행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해결책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은 것입니다.
혹시나 그분에게 해답이 있지 않을까 싶었던 겁니다. 요3장 1절에는 그가 주님을 찾아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임을 안다고 존경을 표하며 인사 합니다.
2절에서 인사를 건네고 있는데 니고데모의 말을 주님이 가로채며 대뜸 거듭남을 설명 하십니다.
니고데모는 질문도 하지 않았는데 그의 절박함과 간절함을 아신 것입니다.
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는 당황했을 겁니다.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인식이 바르지 못한 그에게 주신 주님의 답이었습니다.
사람이 거듭 나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야 하는 겁니다. 죽으면 끝나는건데 다시 산다는게 뭡니까?
자기 부인입니다. 겸손입니다. 사람이 자신의 삶에 주권을 내려놓은 것은 죽는 것과 마찬 가지 입니다.
신약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 소유권과 사용권의 이전으로 표현됩니다.
주님을 머리로 그분의 지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거듭남은 나는 죽고 주님이 나의 머리가 되셔서 나를 다스리고 통치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에게도 니고데모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지금 이대로의 자신에게는 아무 희망이 없음을 인정하고 하늘로부터 은혜를 내려 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그때 주께서 그 마음 안으로 들어오셔서 다스리고 통치하시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겸손을, 자기 부인을 이루어 가는, 부흥을 이루어 가는 복된 날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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