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9-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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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 20:7)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가 다 여기 있은즉 너희의 의견과 방책을 낼지니라 하니라
삿 20:8) 모든 백성이 일제히 일어나 이르되 우리가 한 사람도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지 말며 한 사람도 자기 집으로 들어가지 말고
삿 20:9) 우리가 이제 기브아 사람에게 이렇게 행하리니 곧 제비를 뽑아서 그들을 치되
삿 20:10) 우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백 명에 열 명, 천 명에 백 명, 만 명에 천 명을 뽑아 그 백성을 위하여 양식을 준비하고 그들에게 베냐민의 기브아에 가서 그 무리가 이스라엘 중에서 망령된 일을 행한 대로 징계하게 하리라 하니라
레위인의 상황설명에 격양된 감정을 주체할 수 없던 이스라엘은 사실여부를 따지지 않습니다. 이성적으로 따져볼 문제이지 않나요? 왜햐나면 문제의 발단은 레위인이 첩을 얻었다는 것이잖아요! 그러나 레위인이 율법을 어긴 것은 문제 삼지 않습니다. 살인과 강간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이라고 판단한 이스라엘은 온전히 하나가 됩니다. 각처에서 모인 40만 명의 보병은 망령된 일을 척결한다는 대의명분으로 모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심판하는 일을 맡기신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여든 무리는 심판자를 자처합니다.
대의명분에 선동당한 무리는 목적을 이룰 때까지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권력을 휘두릅니다. 역사 속에서도 이런 일은 반복되었습니다. 칸트와 니체, 막스베버와 같은 세계적 철학자를 배출한 독일입니다. 그러나 그릇된 신앙의 명분 아래 나치당 히틀러의 대의명분에 선동당해 씻지 못할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많은 사람이 걷는 길이 반드시 옳은 길은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거짓 정보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가 듣고 보고 생각하는 모든 것에는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이 시대를 선동하고 기독교인들이 선동당하는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긍정희 힘, 고지론적 선교, 백투 예루살렘, 신사도 운동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세상의 교육과 철학, 경제논리에 그리스도인들이 휩싸여 있는 것을 봅니다.
세상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문제를 보는 기준을 명확하게 세우지 못하면, 우리 역시 세상에 선동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 이미 선동당하며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겉으로는 정의롭고 이스라엘가운데 악을 제거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레위인도 이스라엘 백성들도 겉으로는 종교인입니다.
그렇게 깨끗해 보이고 경건해 보이지만 그들의 내면은 반대편 사람 기브아 사람들 못지않은 자기 의로 똘똘 뭉친 사람임을 성경은 지적합니다.
죄인인 인간은 타인을 심판할 권리가 없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용서할 권리가 우리에게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살리신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해하고 덮으며 기다리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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