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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9-03-07 

삿 16:29) 삼손이 집을 버틴 두 기둥 가운데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하고

삿 16:30) 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삼손의 업적을 칭찬하는 구절이 아닙니다. 본문은 그 반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평생 사사로 살았지만 사사답지 못한 사역의 아쉬움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삿 16:31)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다 내려가서 그의 시체를 가지고 올라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삼손도, 성경을 읽고 있는 우리도 블레셋 사람들의 죽음과 이스라엘의 독립에만 집착한 나머지 본래 하나님의 의도는 망각해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삼손을 나실인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를 통해 먼저 자기 자신을 그리고 이스라엘을 나아가 블레셋과 열방을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없었던 삼손은 자신의 삶조차 제대로 세우지 못했습니다. 구원 사역은커녕 실은 하나님과 무관한 삶으로 일관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자신의 힘의 근원이 머리카락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는 것도 이제야 알게 됩니다. 머리카락은 나실인 됨을 상징하고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것이 힘에 원천입니다.

 

그러나 삼손은 반복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합니다. 삼손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을 포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일생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으로 인해 사람들은 착각합니다.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고 능력의 종이었다고 말입니다.

 

우리가 살아 가는 이땅에 수도 없는 삼손들이 많습니다. 자신도 속고 주변의 사람들도 속으며 삽니다. 다들 자신 만만하게 살아 갑니다.

 

죄인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다만 그 죄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착각속에서 사는 삶이 아닌 삶의 본질을 바로 알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바로 아는 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