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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6장 21절( 징계지만 사랑 )

정지훈 2019.03.02 06:44 조회 수 : 128

나눔날짜 2019-03-02 

삿 16:21)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고대 전시에 포로들에게 행하던 형벌중 하나는 눈을 빼서 구경거리로 삼는 것입니다. 삼손의 이름의 뜻은 태양입니다. 눈이 뽑힘으로 삼손이라는 해가 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삼손의 모습은 이스라엘 마지막 왕의 모습과 같습니다. 왕하 25장에서 전쟁포로가 된 시드기아 왕도 눈이 뽑힙니다. 또 삼손의 경험(포로)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험(포로로 복귀)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출애굽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이스라엘의 모습입니다.

 

사사기의 저자는 불순종의 댓가가 이렇게 무섭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삼손을 통해 이스라엘의 영적인 무지를 깨우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는 그들을 향한 바램입니다. 그들이 돌이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길 바라십니다.

 

삿 16: 22절 그의 머리털이 밀리운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나실인이 중간에 서약을 지키지 못하고 죄를 지으면 머리를 미는 규정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은 아닙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면 다시 서원하고 나실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

 

머리가 밀린 것은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삼손이 서원을 어겼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머리를 자르고, 다시 시작하게 하신 것입니다. 징계인 동시에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또 한번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징계가운데도 끊임없이 기회를 주시고 인생을 바로 세우시려는 하나님, 그분은 오늘도 여전히 우리가운데 동일하게 일하시는 분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