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8-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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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17: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아뢰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8절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기다림을 체험했던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돌려 드린 유명한 대사입니다.
17장의 시작은 아브라함의 99세때 다시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13년의 침묵을 깨시고 다시 당신의 언약을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시는 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긴 세월동안 사랑으로 아브라함을 인도하시고 이제 이름도 바꾸어 주시고 자녀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 앞에 돌려 드린 답이 18절의 대사입니다.
풀어서 설명하면 하나님 저는 아직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모든 부분에 저를 맡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면 좋다는 것은 알겠지만, 지금은 제가 생각하는 대로 사는게 휠씬 좋습니다. 거기까지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제가 살고 싶은 대로 살고 싶습니다. 18절의 대사의 본질적인 의미가 아닙니까?
물론 하나님을 떠나겠다거나, 신앙을 버린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은 거기까지는 못하겠습니다. 그 말씀은 순종 못하겠습니다.
저는 이전에 성경을 읽으면서 이 부분에서 아브라함이 미쳤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말씀에 비추어진 저의 행동들은 아브라함을 능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구원은 받고 싶으니까 세례는 받고 예배는 드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택해 주신 생명에 걸맞게 제자의 삶을 요청해 오시면, 아브라함과 똑 같은 대사를 돌려 드렸습니다.
하나님 구원은 좋은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삶의 방식은 좀 그렇습니다. 아직은 저는 제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습니다.
그런 삶을 살면서 오래도록 착각했습니다. 교회의 부패, 교인들의 파렴치한 모습을 보며 어떻게 저런 삶을 살 수 있나고 비판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죄를 많이 짓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은 소망이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죄는 하나님을 목표 삼지 않는 삶의 태도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온전히 말씀가운데 걸어가지 않는 삶, 하나님을 수단 삶는 삶, 그것이 죄라고 합니다.
비판할 자격이 전혀 없는 수준이 아니라 같은 죄인이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대사가 나의 대사이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면 삶에 겸손이 맺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겸손이 우리 삶에 맺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여전히 나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나를 모른 채 하나님만 알면 바리세인이 됩니다. 나를 아는 유일한 방법은 말씀 앞에 나를 비추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 앞에 우리를 비추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아가는 하루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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