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8-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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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 10:16)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마음에 근심하다라고 번역된 히브리어의 원 뜻은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을 묘사 사는 히브리식 숙어입니다.
요컨대 16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무엇인가를 걱정하신게 아니라 무언가를 더 이상 참기 어려우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 보다 성경보다 앞서 갑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회개를 받으셨고 그들의 고통을 더 이상 못보게 되었으니 입다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그러나 사사기를 읽어 내려 가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합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구원하시지 않겠다고 선언하신 말씀(13절)을 번복하는 말이 없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에서 ‘회개하다’라는 단어가 사용되지 않습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14절 이후에는 침묵하십니다.
넷째, 하나님께서 입다를 ‘구원자로 세우셨다거나 그에게 ‘능력을 주셨다’라는 말이 사용되지 않습니다. 입다가 리더로 추대될 때 하나님의 역할이 나타 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헛수고 같은 회개 앞에 침묵하십니다.
본문을 있는 그대로 해석해 보면 이스라엘의 진정성 없는 회개, 힘든 상황만 피해 보려는 눈물짜고 쇼하는 이 모습을 헛수고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결국 근심이라는 단어는 화가 차 차올라서 참지 못하는 이란 뜻입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토가 나올 만큼 싫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더 이상 이스라엘의 수고를 참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굉장한 충격을 줍니다. 생각해 보면 인내가 끝나는 시점은 분명히 무서운 진노가 임했다는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우상 숭배를 한 그날 엄청난 심판을 행하신 하나님의 이전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돌아오는 탕자에게 먼저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는 아버지십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죄는 놓아 둔채 일시적으로 고통의 문제만 해결하려 드는 모습, 죄가 습관이 되어 있는 삶, 그 삶을 하나님이 얼마나 싫어하시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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