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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0장 1-5절( 하향곡선 )

정지훈 2018.08.18 09:04 조회 수 : 191

나눔날짜 2018-08-18 

삿 10:1)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
삿 10:2)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
삿 10:3)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
삿 10:4) 그에게 아들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가졌는데 그 성읍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봇야일이라 부르더라
삿 10:5) 야일이 죽으매 가몬에 장사되었더라

 

돌라도 야일도 한일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에 사사로 세워졌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 가기는 커녕 세속적인 삶을 사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사사기의 구조는 하향곡선을 그리며 나아갑니다. 그러니까 점점 이스라엘의 상태가 나빠집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로 먼저 부르심을 입은 사사들이 말씀에 자신을 비추고 하나님께로 시선을 고정시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주신 것 때문에 더 이상 하나님을 바라보지도 않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삽니다.

 

앞선 사사들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기드온은 사랑하고 섬기라고 맡기신 숙곳과 브누엘의 이스라엘 사람들을 학살합니다. 

아비멜렉은 70명의 형제들을 죽입니다. 그리고 세겜 사람들도 죽이고 나아가 데베스 사람들도 죽이려 합니다.

뒤이어 나오는 사사 입다는 42000명에 달하는 에브라임 사람들을 죽입니다.

 

사사기가 마지막을 향해 가면 갈수록 이스라엘안에는 피비린내나는 살육만이 난무 합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먼저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의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선택받은 자들이 하나님께 자신을 의탁하고 자신을 빚어가시는 하나님께 순종했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자녀 삼으시고 그다음 자녀답게 빚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늘 사람을 사람으로 빚어 가십니다. 인생으로 하여금 유한함을 절감하게 하십니다.

인생을 빚어가시는 방법가운데 가장 자주 등장하는 하나님의 방법은 실패와 실수를 대면하게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그날은 인생에게는 치욕의 날이기도 하고 고통과 위기의 순간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면에서는 자신의 허물과 부족함이 들어 나는 시간입니다. 자존심이 상하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함이나 허물이 들어 날라 치면 이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자리를 옮깁니다.

자신의 마음이 상하는 것을 받아 들이지를 못합니다.

자존심이 상하면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반대로 그때에만 내가 죽고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시간입니다.

그때 인생은 겸손해지며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먼저 택함을 받아 자녀 삼아 주신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답게 빚어 가시려 합니다.

그분께서 펼쳐 가시는 상황가 사람들 가운데 우리를 온전히 의탁하는 복된 한날 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