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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장 25-29절( 자신을 모르면 )

정지훈 2018.08.09 08:04 조회 수 : 179

나눔날짜 2018-08-09 

삿 9:25) 세겜 사람들이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모든 자를 다 강탈하게 하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본문의 산들은 그리심 산과 에발 산을 의미합니다. 세겜지역은 그 산들 가운데 끼어 있는 도시인데 그 지역을 지나 갈 때 사람들은 아비멜렉에게 통행세를 지불했습니다.

 

그런데 세겜이 아비멜렉이 거두는 여행자들의 통행세를 빼앗아 간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겜 사람들은 발빠르게 아비멜렉 대신 가알을 새로운 지도자로 세우게 됩니다.

 

삿 9:26)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의 형제와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니라

삿 9:27)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베풀고 그들의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삿 9:28) 에벳의 아들 가알이 이르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신복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삿 9:29)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라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거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이르되 네 군대를 증원해서 나오라 하니라

 

28절에는 가알이 세겜의 아비 하몰의 후손으로 가나안 사람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성경은 특이하게 그의 술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들은 술을 마시고 취해서 하는 말입니다.

 

삿9:28 에벳의 아들 가알이 이르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신복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가알의 선동내용은 기드온의 아들대신, 세겜의 아비 하몰의 후손인 자신을 섬기라고합니다. 세겜 사람들에게 세겜 사람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아비멜렉의 아버지는 이스라엘 사람 어머니는 세겜 사람이기에 반쪽 세겜 사람인데 반해, 자신은 진짜 세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알은 아비멜렉을 향해 네 군대를 데리고 나오라고 합니다. 지금 가알의 면전에는 아비멜렉이 없습니다. 술에 취해 없는 상대를 향해 그에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가알이 지금 허세를 부리는 것입니다. 허세는 교만입니다. 교만이 무엇입니까? 교만은 없는 자신, 자기가 만든 허상을 실상으로 여기는 착각이라고 했습니다.

 

되어져야 할 나는 지금의 내가 아닙니다. 지금의 나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만 겸손하게 말씀을 의지 합니다. 말씀 앞에 나는 누구인지를 비추며 사는 한날이길 원합니다. 그때에만 허세도 교만도 우리의 삶을 덮질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