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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8-07-11 

삿 8:32)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나이가 많아 죽으매 아비에셀 사람의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 요아스의 묘실에 장사되었더라

 

저자는 열왕기서에 나오는 열왕들이 죽었을 때 사용하는 문구를 사용합니다. 마치 그의 아버지 요아스가 왕조를 시작한 것처럼 묘사합니다.

기드온이 왕이라는 타이틀은 거부했지만 실제로 왕처럼 살다가 왕처럼 묻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도 죽고 이제 그가 유산으로 남긴 것이 무엇인지를 밝힙니다.

 

삿 8:33) 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서서 바알들을 따라가 음행하였으며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바알이라고 하면 될 것을 저자는 의도 적으로 바알 브릿(언약의 바알)으로 기록합니다. 여호와 브릿이 되어야 하는데 언약의 주가 바알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언약의 주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사사 기드온이 다스린 뒤 남은 유산입니다.

 

삿 8:34) 이스라엘 자손이 주위의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그들에게 남긴 가장 큰 유산은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기억지 아니했다”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잊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을 버린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망각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주 잊습니다.

반대로 잊어야 할 것을 기억함으로 상처라고 표현하며 삽니다. 망각은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결국 신앙의 경주는 큰 일을 하는데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 구원의 감격을 잊느냐 잊지 않고 사느냐로 결정이 납니다.

오늘 한날도 하나님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사는 한날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