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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5장 13-16절( 우리의 사명 )

정지훈 2018.05.02 07:12 조회 수 : 6435

나눔날짜 2018-05-02 

창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창 15: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창 15: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창 15: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아브라함이 기억했던 말씀입니다.

 

가나안 땅을 자손에게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이루는 것을 돕기위해 23장에서는 막벨라굴을 매입합니다.

그리고 24장에서는 이 땅에 살게 될 이삭의 후손을 위해 아내를 구합니다. 그 근거를 15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16절에는 가나안 사람들 사이에서 이삭의 아내감을 구하지 않은 근거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대 만에 돌아와서 이 땅 거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산다고 하지 않습니다.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관영하여 그 땅을 징벌 할 때와 맞추어 후손들이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가나안 족속은 멸망당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그 땅도 그들의 것이 될 수 없음을 아브라함이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해석하듯 아브라함이 신앙의 순수성을 수호하려고 하란으로 종을 보내기 보다는 말씀을 따라서 가나안 족속 중에서는 이삭의 아내감을 구하지 않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중요시 여긴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가나안에서 살되 가나안 사람들과 섞이지 않고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브라함의 사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명을 이삭에게도 전수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살되 세상에 섞이지 않아야 하는 같은 사명을 받은 우리입니다.

그 말씀을 이루기 위해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한날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