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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7-10-12 

고전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여덟 번째 은사를 운용하는 사랑의 방법은 시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단순히 질투하지 않는 것을 넘어서 경쟁의식을 내려놓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각기 주신 은사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당시 고린도교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성령의 은사들을 하나님의 은혜에 따른 선물로 이해하기 못했습니다. 마치 자신들의 능력에서부터 비롯된 것인 양, 그것을 서로 비교하며 경쟁의식에 빠져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쟁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본문은 그 은사는 시기함이나 경쟁의식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겁니다. 경쟁의식을 가지지 말라는 말입니다.

 

경쟁의식이 왜 문제가 됩니까? 경쟁의식을 가지고 있는 한, 함께 하는 사람들을 사랑의 대상으로 여기지 못하고 비교의 대상으로 여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보다 많은 은사를 받은 사람 앞에서는 열등의식으로 살고, 자기보다 적게 받은 사람 앞에서는 우월의식을 가지고 군림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경쟁의식에 사로잡힌 성도는 교회 가운데 만나는 지체를 사랑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철저하게 경쟁의 대상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시기하지 않고 지체들을 바르게 사랑하기 위해서는 결국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감사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내게 맡기시고 허락하신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또한 상대의 모습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하며 나아가기를 애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