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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3장1-2절( 고난만이! )

정지훈 2017.09.20 08:00 조회 수 : 43

나눔날짜 2017-09-20 

창43:1 <형들이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다> 그 땅에 기근이 심하고

창43:2 그들이 애굽에서 가져온 곡식을 다 먹으매 그 아버지가 그들에게 이르되 다시 가서 우리를 위하여 양식을 조금 사오라

 

본문에 나오는 기근이 심하다는 표현은 앞서서 나왔던 표현과는 다릅니다.

지금 가나안에 닥친 기근의 정도를 표현하는 심하다는 히브리어로는 최상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창세기 43장의 기근은 이전에 없었던 최악의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야곱은 다시 고난 앞에 섭니다. 아니 점점 더 심해져 가는 고통 앞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야곱만 고통으로 점철된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인생이 고난과 함께 갑니다.

인생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야곱만 깨닫는 것이 아닙니다.

 

긴 세월 야곱이 고난을 통해 배운 것이 무엇입니까? 인간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도처에 산재한 것이 인생이란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인생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난은 우리 삶의 일부고 그 고난 안에서 살아갈 방법을 찾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지혜이기도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지혜가 무엇입니까? 성경은 성공하고 편하게 잘 사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고난 속에서 취해야 할 삶에 자세를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고난을 통한 유익이 무엇인지 가르쳐 줍니다.

고난 속에서 사람은 겸손하게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더해가는 고난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치길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겸손입니다.

고난만이 우리를 겸손하게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