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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7-09-13 

창42:14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한 말이 이것이니라

창42:15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창42:16 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하여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 정탐꾼이니라 하고

창42:17 그들을 다 함께 삼 일을 가두었더라

 

요셉과 형들의 이야기는 창세기 37장을 시작으로 50장에 이릅니다. 성경에서 한 가지 이야기가 이렇게 긴장에 걸쳐 나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중요한 내용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형제간에 미담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생명이 생명답게 된 요셉이 이제 배운 그 사랑으로 형제들과 아버지를 바로 세우는 것이 주제입니다.

 

요셉은 본격적으로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형들을 3일간 감옥에 가둡니다. 요셉이 왜 이런 일을 합니까? 십수년 전에 형들이 자기를 팔았던 것을 되갚아 주려고? 아닙니다.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배운 사랑 때문입니다. 형들을 사랑하기에 형들을 바로 세워 주려는 이유입니다. 요셉이 형들에 의해 팔릴 때 자기만 알던 이기적인 소년 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으로 종살이 옥살이를 통해 훈련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통해 자신의 잘못된 삶을 바로 세우게 됩니다. 그 고된 훈련으로 하나님 앞에 바른 생명으로 서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늘 인생을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그 인생을 바로 세우기 위해 생각하게 하십니다. 요셉을 팔아 먹은 것 자체를 잘못이라 생각지 않는 그들을 깨우치는 시간을 삼으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성경적인 사랑은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 것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사랑할수록 절제 하지 않고 모든 것을 다 주는 것을 참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연 성경이 말하는 사랑이 그 사랑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금 어떻게 사랑하십니까?

 

3일간의 감옥은 그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 이었을 것입니다. 사랑은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대신 생각해 주고, 내가 다 정리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은 성경적 입니까? 세상적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