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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2장 22절

신승오 2017.08.04 08:48 조회 수 : 238

나눔날짜 2017-08-04 

삿 2:22)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삿 2:23) 여호와께서 그 이방 민족들을 머물러 두사 그들을 속히 쫓아내지 아니하셨으며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 주지 아니하셨더라

 

이스라엘은 결국,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보다 세상의 안정을 택했습니다.

그로 인해 가나안 족속을 멸하지 못했고 오히려 그들과 같은 방법으로 세상을 살아 갑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선택이  이스라엘에게 가시가 되고 올무가 되며 채찍이 됩니다. 고통이 됩니다. 

 

불순종의 결과로 가나안족속은 징계의 도구가 됩니다.

그런데 본문은 그 가나안 족속에 대해서 다시 말씀 합니다.

가나안 백성을 쫓아내지 않고 남겨 두어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겠다고 하십니다.

참 하나님은 속도 좋으십니다.

가나안 족속이 남겨진 것은 이스라엘의 불순종의 결과 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저질러 놓은 잘못조차 다시 그들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땅 거민을 남겨 두는 이유가 너희를 시험하기 위함이라 하십니다.
징계나 시험은, 바꾸어 말하면 다시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기회죠? 다시 순종하면 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겁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징계 즉, 하나님의 시험은 새로운 순종의 기회를 함께 내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불순종을 파멸로 맺지 않으시고 그것을 통해서도  다시 그들을 세워 가시려는 것입니다.

광야 40년과 같습니다. 광야의 시간도 그러한 양면성이 있지 않습니까?

사실 40년 광야생활도 불신앙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땅을 정탐하고도 확신이 없어 불순종한 모습에 대한 댓가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징계로 40년이 주어 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징계가 목적이 아니십니다. 

바로 세우시는게 목적입니다.

 

그래서

광야 40년도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하는 도구로 삼으십니다. 약속대로 징계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늘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시라고 하나님 아버지를 표현합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 이십니다. 늘 다시 기회 주시기를 주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오늘도 기대하며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