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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1장 15절 ( 그의 대사 )

정지훈 2017.07.28 08:01 조회 수 : 17

나눔날짜 2017-07-28 

요셉이 드디어 감옥에서 나왔습니다. 감옥에 들어갈 때는 강간 미수범의 죄를 뒤집어 쓰고 사람들 앞에 수치를 당하며 감옥에 갇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되자 수염 깍고 새옷 입고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당당히 바로 앞에 서게 됩니다. 그것도 바로 앞에 자기의 무죄를 알아 달라고 애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리고 가르치는 선생의 자격으로 서게 됩니다.

 

창41:15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

 

파라오가 말합니다. 내가 꾼 꿈을 아무도 해석하는 자가 없는데, 너는 꿈을 해석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 온 이집트의 점술과와 현인들이 해석을 포기한 이 꿈을 해석할 수 있다면 이것은 참 대단한 능력을 가진 것이 됩니다.

 

그럼 여기에서 세상의 논리로 보면 요셉은 어떻게 말해야 합니까? 자신이 얼마나 대단하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요셉은 이제 약관 30세 입니다. 광야 학교나 터널을 통해 자기부인이 훈련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목소리를 깔고 말했을 것입니다. 한번 말해 보시죠! 제가 해석해 드리겠습니다.

 

창41: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요셉에게 감옥을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럼 뭔가 자기를 들어내어야 하잖아요! 자기의 가치를 들어내어야 합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자신을 어필해야 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훈련을 통해 겸손한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세상의 논리보다, 자신의 지혜보다, 하나님의 지혜를 온전히 의지 하는 인생이 되어 있습니다.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나를 내세울 생각은 전혀 없는 사람이 요셉입니다.

 

그가 말합니다. 저는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해석해 주실 것입니다. 바로는 그가 가진 탁월한 능력으로 자신의 꿈을 해석할 것을 기대하며 말하지만 요셉은 오히려 부인합니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겁니다.

 

사람의 대사를 보면 그가 자기중심적인 인생인지,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사람인지를 알게 합니다. 내가 쓰는 단어와 문장들은 어떠한지, 되돌아보는 한날 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