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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7-05-23 

바른 성경

요 21:21) 베드로가 이 제자를 보고 예수께 말하기를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니,

요 21:2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원한다고 한들 그것이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라오너라."

요 21: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퍼져 나가서 그제자는 죽지 않을 것이라고들 하였으나, 예수께서는 그가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기를 내가 원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네게 무슨 상관이냐?]" 라고 말씀하신 것이었다.

 

부족하고 모자라는 인생이기에 주님께서는 베드로를 더 사랑해 주셨습니다. 야이로의 딸을 살리실때도, 변화산에도, 간절한 기도의 자리였던 겟세마네동산에도 베드로를 늘 대동하셔서 그로 하여금 조금이라도 더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게 하시려 주님은 일하십니다.

 

복음서가 문을 닿는 21장에서도 주님은 다시 일하십니다. 세 번이나 주를 부인한 것을 덮을 수 있도록 세 번의 사랑을 고백하게 하십니다. 그 고백이 있고서야 예수님은 가장 중요한 것을 알려 주십니다. 베드로가 앞으로 어떤 삶이 되어야 할지를 알려 주십니다. 이제는 자기 소견대로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삶으로 옮겨갈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그러나 3년이나 교육받고 훈련받은 베드로는 여전히 자신의 삶보다는 남의 삶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신의 삶을 향한 주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질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요한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그 질문에 대해 주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네 삶이나 신경을 써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그러고는 복음서 전체가 막을 내립니다.

 

의미심장한 메시지입니다. 타인의 삶을 판단하고 비난하는, 타인에 대한 이야기로 차고 넘치 는 인생들에게 던지는 말씀 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많은 사람들도 이 삶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아시고 복음서가 문을 닿는 이 순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 삶의 자리는, 나의 옳음을 증명하는 곳이 아닙니다. 또는 나의 반대자가 잘못되었음을 증명하는 곳도 아닙니다. 우리 삶은, 주님의 선하심과 온전하심을 증명하고 드러내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나님이 쓰시기 편한 손과 발이 될 수 만 있다면 참 영광이 아니겠습니까?

 

우리에게 허락되어진 시간들이 바르게 선용되어 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