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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7-02-28 

수19:49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13장부터 시작 되어온 땅분배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부분입니다. 땅 분배의 시작을 알렸던 사람은 갈렙이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마무리는 여호수아로 끝이 납니다.

 

두 사람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대한 믿음과, 땅 분배의 과정에 있어서도 아름다운 본보기를 보여준 인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에 대한 약속을 주시고 그 땅을 그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과정에 있어서 이 갈렙과 여호수아의 모습을 이스라엘 백성은 본 받아야 한다는 것을 담고 있습니다.

 

여호수아도 자신이 살 땅을 요구했음을 50절이 밝히고 있습니다.

 

수19:50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

 

고대 근동에서는 아버지의 재산을 나눌 때, 장자가 제일 먼저 자기가 원하는 부분을 가지고 남은 부분은 나머지 아들들이 제비를 뽑아 나누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이 관례에 비추어보면 갈렙과 여호수아가 자신이 원하는 땅을 기업으로 받았다는 사실은 그들을 마치 맏아들처럼 대우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가장 먼저 자신의 몫을 취할 수도 있지만 가장 나중에 자신의 땅을 가집니다.

백성들이 좋은 땅을 다 선점하고 난 후에야 자신이 땅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어떤 지도자 보다 여호수아는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휼륭한 지도자 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요구한 땅도 갈렙이 요구한 것처럼 산지였습니다.

비옥하고 평평한 좋은 땅을 요구하지 않고 그도 에브라임 산지 딤낫세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힘을 가지고 자신의 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기는커녕 여호수아서 24:30에 보면 이 산지에 여호수아가 묻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 산지를 자신의 유업으로 삼고 끝까지 그 지역을 지켰고, 그곳에 묻히기를 소망했던 훌륭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을 마지막 까지 아름답게 수행해 내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 가운데 마지막 까지 신실하게 하나님 앞에 살아간 몇 안되는 사람입니다.

 

한번 품은 뜻과 정한 마음이 우리의 생을 마감하는 날 까지 온전히 이어져 가기를 간절히 소원해보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