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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5장13ㅡ14절 신앙의 전수

정지훈 2017.02.04 07:51 조회 수 : 97

나눔날짜 2017-02-04 

수 15:1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유다 자손 중에서 분깃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니 아르바는 아낙의 아버지였더라
수 15:14) 갈렙이 거기서 아낙의 소생 그 세 아들 곧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쫓아내었고

 

갈렙은 기럇 아르바에서 아낙의 세 아들 세새와 아히만 그리고 달매를 쫓아냅니다. 이들은 광야에서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이 가나안을 정탐했을 때, 그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이스라엘을 왜소하게 느끼게 만들었던 그 거인들이었습니다. 그때 단지 두 사람만이 떨지 않고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했지 않았습니까? 그 때로부터 45년이 지난 지금 갈렙은 변함없는 신앙과 강건함을 자랑하며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우리가 능히 이기리라” 외쳤던 자신의 말을 증명해 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 할 때 인생은 참된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갈렙이 아낙의 아들들을 쫓아낸 곳은 기럇 아르바 즉 아낙의 아버지란 뜻의 마을입니다. 다음절에 이어지는 두 구절은 아버지 아낙과 그의 아들들 그리고 갈렙과 그의 딸 악사를 대비 시켜 믿음의 집안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갈렙의 딸 악사는 자기 아버지의 진취성과 믿음의 삶을 닮은 반면, 아낙의 아들들은 세상에서는 잠시 득세하는 듯 했으나 갈렙에 의해 자신들의 할아버지의 마을에서 쫓겨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대목입니다. 
 
수 15:15) 거기서 올라가서 드빌 주민을 쳤는데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수 15:16)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라

 

그리고 갈렙은 기럇 세벨을 점령하는 자에게 딸을 주겠다는 상을 내겁니다. 아마도 그곳이 점령하기가 어려운 성읍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가지를 더 생각해야 합니다. 갈렙은 단순히 전쟁의 승리를 갈망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땅을 더 차지하기 위해 부하들을 독려하려 했던 것도 아닙니다. 그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이루려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말씀을 이루려는 열심을 가지고 자신의 딸을 상으로 내건 것입니다. 또한 그 말씀을 이루기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남자라면, 그 딸에게도 가장 좋은 배우자이자 큰 복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갈렙은 일평생 말씀을 이루려는 열망으로 살았고, 이를 본받은 그의 딸 악사도 대를 이어 아름다운 믿음의 집안을 세워 갑니다. 

 

이스라엘에서 대를이어 믿음의 집안이 된 가문이 거의 없습니다. 

 

말씀을 향한 우리의 중심이 우리 자녀들에게 잘 전수되어 우리도 아름다운 믿음의 집안을 세워 가기를 소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