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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20-05-26 

창 39: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요셉 한사람 덕에 보디발의 집이 복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며 나아가는 한 사람 덕에 그와 함께 하는 모두가 복을 누리게 됩니다.

 

인생을 자주 배에 비유하지 않습니까? 나와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 내 일터 내 가정에서 나 때문에 내 주위의 사람들이 복을 누리는가? 아니면 나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가?

 

그리스도인인 나의 불순종과 욕심 때문에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을 고통 속으로 몰고 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나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모든 이들이 복을 누릴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아름다운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한 가지 더 생각해 볼 것은 내가 어디에 속해 있거나 더불어 살아 갈 때, 나로 인해서 일터나 타인이 잘되는 것은 전혀 배 아파 할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요셉으로 인해서 보디발의 집에 재산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그 때문에 요셉이 그 댓가 를 받게 됩니까? 한 푼도 없습니다. 그건 다 보디발의 것이 됩니다. 흔히 그때 뭐라고 합니까?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버네! 그냥 대충 대충하지 뭐!” “나는 봉급도 안 오르고

오히려 근무 시간만 더 늘어나는데, 벌어들이는 돈도 내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사람들은 단견으로 판단하고 말합니다. 욕심어린 시각으로 보기에 그릇된 선택을 합니다. “그럴 바엔 왜 성실하게 살아야 해! 내가 왜 손해 봐야해” 눈앞만 보면 그 논리가 맞는 것 같습니다.

 

요셉으로 인해서 보디발 집안 자체가 복을 받았지만! 요셉 주머니에는 일원도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은 요셉을 훈련시키고 준비시켜 나가고 계십니다.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단견으로 살기보다 영원의 관점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시선을 달라고 기도하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누가 나로 인해 참으로 복을 받고 크게 되며 부유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게 돌아오는 것이 없다 할지라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기에 하나님 때문에 그 일을 감당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든 것을 세워 가십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넘치도록 채워주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가 갑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오늘도 걸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