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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3편 4절( 그저 믿음으로 )

정지훈 2020.04.16 11:02 조회 수 : 475

나눔날짜 2020-04-16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와 함께 하심을 믿기에, 내 앞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있다 할지라도 내가 참으로 걸어가면 그럼 하나님이 어떻게 하십니까? 

 

시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되어 주신다는 겁니다. 지팡이는 양에게 달려드는 맹수를 공격하는 무기이고, 막대기는 내가 넘어지거나 떨어 졌을 때 나를 끌어 올리는 도구가 됩니다.

 

지팡이와 막대기는 구원과 보호의 기구입니다.

다윗이 어디든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나를 대신해 싸우시며 나를 구원해 주실 것을 믿는 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목자가 되어 주시고 지팡이로 안위하시면 무엇이 두려울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푸른 초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양인 내가 그곳의 풀을 다 뜯었습니다. 그래서 목자가 더 좋은 그 다음 초장으로 인도 합니다.

다음 초장을 찾아 가는 길에, 그 길 사이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윗은 믿음으로 결단하는 겁니다.

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건너면 더 아름다운 초장이 나올 줄을 믿는 고로 나는 참으로 걸어 가리라.

 

우리가 살다보면 힘겨운 일들을 만납니다.

건강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떠날 수도 있습니다. 급여가 줄거나 사기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상황은 나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기 위한 과정임을 나를 그곳으로 인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상황임을 믿는 겁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일하십니다.

그것을 알기에 내가 참으로 걸어가리라 라고 거듭 다짐했던 다윗처럼 믿음으로 나아가는 주의 자녀들 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