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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3장 1-4절( 욕심이 아닌 지혜 )

정지훈 2020.01.07 10:57 조회 수 : 103

나눔날짜 2020-01-07 

룻 3:1)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나오미의 관심사는 룻이었고 룻의 관심사는 나오미였습니다. 둘은 상대방이 어떻게 하면 세상을 살수 있을까가 관심사였습니다.

“안식할 곳”은 남편의 품안에 사는 것입니다.

 

사실 나오미는 애초에 자부들을 위해 남편의 집에서 위로를 받게 하시기를 원한다고 기도 했

었습니다. 이제 나오미는 자신이 애초에 생각했던 그 안식을 주기 위해 일을 추진 합니다.

 

룻3:2 네가 함께 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룻3:3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상대방에게 안정적인 내일을 보장해 주기위해 세상 적인 방법을 쓰는 것은 당연합니까? 아닙니다.

겉으로 보면 이 일은 이제껏 정직하게 살아오던 두 여인을 오해 하게 합니다.

 

본문은 마치 나오미가 젊은 며느리에게 보아스를 유혹하도록 지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 룻처럼 믿음 좋은 여인이 나오미의 부도덕한 지시를 기다렸다는듯 받아 들이고 감히 밤에 외간 남자의 이불 밑으로 자진해 들어 가고 있습니다.

혹시 룻도 평소에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 팔자를 고치려는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여러분 그랬다면 룻이 성경에 기록될 이유가 없겠죠!

 

나오미는 지금 말씀 즉 율법을 기준삼아 지혜롭게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율법을 따라 보아스가 자신들의 기업무를자이기 때문에 그에게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룻3:4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발치 아래 서는 것은 겸비한 자세로 소원을 아뢰고 자비를 탄원하는 것입니다.

나오미는 보아스가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책임있게 행동을 할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일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시에 그 배우에 역사하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여기까지는 우리가 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하나님께서 하셔야 한다는 믿음과 간구로 나아가고 있는 겁니다.

 

나오미의 말과 행동에서 우리는 지혜로운 삶이 무엇인지를 보게 됩니다. 여러분 지혜란 실제 생활에 부딪히는 일들을 진행하고 처리하는데 필요한 식견입니다.

 

말씀을 잘 이해하고 해석해서 내 삶에 잘 적용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렇기에 믿음은 지혜와 모순이 되지 않습니다. 지혜는 믿음을 돕고 확신에 이르게 하는 통로가 됩니다.

 

말씀 가운데 복이 들어 있습니다. 물론 그 말씀을 먼저 듣고 읽어서 이해해야 합니다.

그것이 복을 누리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말씀을 듣기만 하고 생각하면 그 복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그 복을 우리 삶에 누리는 방법은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지혜롭게 사는 것입니다.

오늘도 지혜롭게 행하는 복된 하루 되길 축원합니다.